화초와 분재

노루오줌

역려과객 2024. 7. 5. 14:44

숲속의 사랑 꽃ㅡ아름다운 노루오줌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주로 산지의 습한 곳에 자생한다.

뿌리에서 노루의 오줌냄새가 난다하여 노루오줌이라는 얘기도 있고

노루가 물 마시러 오는 물가에 핀다하여 노루오줌이라는 얘기도 있다.

전국 산야 물가나 습지에서 자라며 증식이 비교적 쉬운편이며

대량 집단적으로 조성하면 새로운 분위기를 창출할 수 있는 소재로서 좋다

꽃은 7-8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줄기끝에 원뿔모양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는 길이 30cm정도로서 많은 꽃이 달리며 짧은 털이 있다.

노루오줌의 꽃은 깃털처럼 피고, 여름 내내 흰색,

분홍색, 빨간색, 초록색 등 다양하게 화사한 색감을 뽐낸다.

땅속줄기를 적승마(赤升麻)라고 한다. 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주로 신경계·순환계 질환을 다스린다.

꽃말 : 쑥스러움, 우아한 사랑, 환상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