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나 다리가 저린 증상은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저린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혈액순환과는 관계 없는 다른 원인을
가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혈액순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다른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저리고 쥐가 난다는 것은 굉장히 많은 증상을 내포하는 표현인데, 감각해 둔해지거나 바늘로 찌르듯 아플 수도 있고, 전
기가 통하는 것처럼 찌릿찌릿 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자주 저린 부위와 빈도, 그 증상에 대해서 잘 체크 해야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저린 부위에 따른 응급처치
1. 발에 쥐가 난 경우
- 똑바로 서서 발 앞꿈치에 무게 중심을 두고 발뒤꿈치 들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 경련이 사라지면 발을 가볍게 주물러 준다.
2. 장딴지(무릎아래 다리 뒤쪽)에 쥐가 난 경우
-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무릎을 쭉 피고 발을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 근육을 주물러 준다.
3. 허벅지에 쥐가 난 경우
- 허벅지 뒤쪽에 경련이 일어났다면 무릎을 쭉 펴면서 주물러 준다.
- 허벅지 앞쪽에 경련이 일어났다면 무릎을 구부려서 근육을 풀어 준다.
저린 증상이 단순한 혈액순환의 문제가 아닐 때
신경계통의 이상 증세 중에 저린 증상이 많다. 뇌에 이상이 있어 좌우대칭으로 저리거나, 소위 디스크 때문에 해당 신경
이 압박을 받아 저리는 것처럼 신경계통의 이상이 원인인 때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년여성에게 비교적 많은 경우
로 손으로 가는 신경이 손목에서 압박을 받아 손가락이 저리는 등의 이상 증상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양손과 양 발이 저
린 느낌은 주로 말초신경에 이상이 원인일 경우가 많다.
그 외 당뇨병, 고혈압, 각기병, 동맥경화, 말초혈관의 신경장애 등에 의해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손발 저림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손발이 저리다고 임의로 혈액순환 약을 구입해서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의사의 진단을 받아 그 정
확한 원인을 밝혀 내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평화&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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