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사랑 꽃ㅡ아름다운 노루오줌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주로 산지의 습한 곳에 자생한다.
뿌리에서 노루의 오줌냄새가 난다하여 노루오줌이라는 얘기도 있고
노루가 물 마시러 오는 물가에 핀다하여 노루오줌이라는 얘기도 있다.
전국 산야 물가나 습지에서 자라며 증식이 비교적 쉬운편이며
대량 집단적으로 조성하면 새로운 분위기를 창출할 수 있는 소재로서 좋다
꽃은 7-8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줄기끝에 원뿔모양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는 길이 30cm정도로서 많은 꽃이 달리며 짧은 털이 있다.
노루오줌의 꽃은 깃털처럼 피고, 여름 내내 흰색,
분홍색, 빨간색, 초록색 등 다양하게 화사한 색감을 뽐낸다.
땅속줄기를 적승마(赤升麻)라고 한다. 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주로 신경계·순환계 질환을 다스린다.
꽃말 : 쑥스러움, 우아한 사랑, 환상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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