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운동

뇌졸중 전조증상

역려과객 2012. 11. 4. 10:36

뇌졸중 전조증상

편측마비(반신불수)·언어장애 등 전조증상 나타나면

바로 병원오면 사망율 낮출수 있다.

"곧 좋아지겠지" 방심 금물

 민간요법은 오히려 위험을 초래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뇌졸중 특별 주의' 기간이다.

1년중 뇌졸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뇌혈관 스텐트 등 의술 발달로 뇌졸중은 발병 뒤 3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없을 정도로 치료할 수도 있게 됐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본격적인 발병 전에

거의 100% 전조 증상이 나타난다.

 고령이거나 고혈압·당뇨병이 있는 사람 등 '

뇌졸중 고위험군'은 평소에 5가지 전조증상을 숙지하고,

자신에게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에 가야한다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전조 증상 놓치지 말아야 한다.

 

뇌졸중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자

심방세동이 있는 사람

과거에 일과성 뇌허혈(뇌졸중 증상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나

뇌졸중이 있었던 사람 등이다.

이들은 5가지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나는지 늘 신경써야 한다 

 

 

전조 증상은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생기며,

보통 몇 분 정도 지속되다가 없어져

소홀히 생각하기 쉽다. 증상은 한 가지만 나타날 수도 있고,

 겹쳐서 생길 수도 있다.

증상이 일부만 나타나도 본격적인

 뇌졸중으로 진행될 위험도는 똑같다.

 

 

첫째, 한쪽 팔이나 다리가 점점 무거워지면서 움직이지 않는

편측마비가 나타난다. 식사를 하다가 손에 힘이 빠져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계속 떨어뜨린다.

 팔이 저리거나 시린 것은 뇌졸중이 아니라 대부분

손목터널증후군이나 목 디스크 관련 증상이다.

양쪽 팔 힘이 동시에 빠지는 것도 뇌졸중이 아니다.

 

 

 

 

 

둘째,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이상한 말을 한다.

전화통화 도중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말,

문법에 맞지 않는 말, 외계어 같은 말을 하는

언어장애가 나타난다 

 

셋째, 평생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극심한

강도의 두통이 나타난다.

두통이 너무 심해 구토나 실신을 하기도 한다.

주로 머리 속 혈관이 박동치듯 욱신거리거나

터질 것같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묵직하거나 지끈거리는 것은 뇌졸중의 증상이 아니다 

 

 

 

 

넷째, 갑자기 한쪽 시야가 보이지 않거나

사물이 두 개로 겹쳐보인다.

이런 시각장애 증상은 노안 등 눈 질환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뇌졸중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다섯째, 갑자기 자리에 주저앉을 정도로 어지럽고,

 일어나서 걸으려고 하면 자꾸 비틀거린.

, 어지럼증 환자 중 뇌졸중이 원인인 경우는

 4분의 1 정도이므로, 어지럼증이 있으면

다른 증상의 동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글은 옮겨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