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위기를 즐겁게 할 줄 아는 사람
돌고래를 보면 머리가 좋은 동물이면서 장난치기를 좋아한다.
어울려 놀며 즐거워할 줄 아는 능력을 지닌 사람을 바로 돌고래형 인간이라고 할수있다.
유머가 있다는 것은 삶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다. 매사에 밝은 면을 볼 줄 알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엉뚱한 소리를 잘하는 사람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는 유연성이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소지을 수있는 한마디의 유머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이다.
이렇게 해주세요 - 아이의 말에 자주 웃어준다
개그맨들이나 코미디언들이 시간이 갈수록 유머 감각을 발휘하는 이유는
언제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웃는지를 잘 파악하기 때문이다.
엄마가 자신의 말에 자주 웃어주면 아이는 자신의 유머 감각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아이가 던지는 엉뚱한 말에 엄마가 자주 웃어주고 반응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유머 감각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돌고래형 인간은 부드러우면서도 지능적이고 함께 어울리는 법을 알며
유머감각을 지니고 있는 유형이다.
미래에는 바로 이런 돌고래형의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이와 함께 우스갯소리를 찾아본다
유머도 훈련이 필요하다.
아이의 나이와 상황에 맞는 재밌는 이야기를 자주 찾아서 나눈다.
어느 날 갑자기 재미있는 이야기를 잘하고 웃을 수 있는 아이가 되는 것이 아니다.
엄마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자주 나누며 유머 감각을 키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2. 엉뚱한 생각이나 행동을 잘하는 사람
요즘 기업에서는 갈수록 청개구리형 인재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청개구리형 인재란 엉뚱한 소리를 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잘 내는 역발상의 소유자들.
미래 사회가 창조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개인의 창의성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언뜻 상식 밖의 소리를 하는 것 같아도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고정관념에 빠져 있는 사람보다는 자유로운 사고와 행동을 가진
청개구리형 인재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해주세요 - 질문을 많이 하게 한다
질문을 많이 할수있게 유도하고 사물을 새로운 각도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수를 하더라도 나무라지 말고 격려해주고 유치한 말을 하더라도 핀잔주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형제나 자매 사이에 비교하는 일이 자주 생기면 자신감을 잃고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능력 잃어버리게 된다.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짓거나 장난감을 조립하거나 하는 놀이를 자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그 안에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관심과 칭찬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 좋다.
또한 상상을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3. 자신의 일에 애정을 갖고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
엄마가 하라고 하니까 하는 공부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쩔 수 없이 일하는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에서 만족을 느끼기 힘들다.
자기가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으면 생산력이 떨어진다. 적성에 맞는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사람, 자기 직업에 광적인 열정을 지닌 사람. 21세기를 수년 앞두고 있는
지금 우리의 인생관과 직업관도 새롭게 바뀌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해주세요 - 아이가 스스로 시작할 때까지 기다려준다
엄마들 역시 어렸을 때 한 번쯤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숙제를 알아서 하려고 하는 순간
“너 숙제 다했어? 숙제도 안하고 뭐하니?”라는 잔소리를 들으면 마치 엄마를 위해서
숙제를 해야 되는 것처럼 느껴져서 지겨웠던 기억이 남아 있다.
이처럼 남이 시키는 것을 억지로 하게 되면 내 것이 아닌 남을 위한 공부가 되어 버린다.
아이가 TV를 오랫동안 보고 있다면 엄마가 먼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준다든지,
숙제에 관심을 가질 만한 화제를 이끌어내서 아이가 먼저 무언가를 하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신의 방은 스스로 정리하게 한다
내것이 소중하고 내 물건은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노력한만큼 그 일에 대한 애착이 커지므로 자신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정도는
스스로 정리하게 습관 들인다.
4.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
'어떻게 되겠지', '내가 뭐 별수 있겠어?'처럼 비관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어떤 일이든 끝까지 해낼 수가 없다. 작은 어려움에 부딪쳐도
“아무것도 못하는 내가 이것을 어떻게 해? 차라리 포기하고 말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 선진국에서는 긍정적 사고를 성공의 주요 인자로 꼽는다.
낙천성을 성공의 필수요인으로 꼽기도 한다. 인생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로 미래에 도전하는 성품을 일찍부터 길러주도록 한다.
이렇게 해주세요 - 아이와의 애착관계를 돈독히 한다
엄마와 아이 사이가 좋으면 밝은 성격의 아이로 자라게 된다.
자주 애정 표현을 해주고, 아이 말에 귀기울이며,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
5. 다른 사람과 다르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
앞으로의 사회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은 창의성이 뛰어난 사람이다.
똑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남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한마디로 창의적인 사고를 지녀야 한다. 똑같은 모습, 똑같은 생각으로는 다른
사람보다 뛰어날 수 없다. 평소 창의적인 사고를 키워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렇게 해주세요 - 실수하더라도 나무라지 않고 격려해준다
문제를 풀어갈 때 설령 답이 유치하고 엉뚱한 것이라 할지라도
얘,그런걸 답이라고 만들었니?라든가 그따위 답이 어디 있어?라든가
“만 두어라 이 바보야? 식으로 기를 죽이면 안 된다.
집안에 아이가 가지고 놀 수 있는 공작도구를 장만한다
집안에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나 그림도구, 공작도구가 있으면 좋다.
아이들이 혼자서도 뭔가를 고안해서 만들어 볼 수 있고, 그릴 수 있고, 꾸밀 수 있는 도
구나 자료를 마련해준다.
또 아이의 방이나 집안에 책, 지도, 사전, 지구의(지구본), 백과사전, 게임도구, 퍼즐,
종이, 끈, 풀, 가위, 컴퍼스, 연필, 색연필 등을 아이들이 손쉽게 쓸 수 있는 위치에
두는 것이 좋겠다.
주변의 상황을 잘 관찰하게 한다
창의성은 치밀한 관찰력이 뒷받침되어야 잘 길러질 수가 있다.
정확한 관찰을 할 수 있어야 돌아가는 일들의 이치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이치를 토대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가 있는 것이다.
또 그래야 새로운 변화에 대처해 갈 수 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태도와 능력을 동시에
길러주는 것이 좋다.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에 대해서는
눈여겨보고, 남의 말에 귀기울여 듣는 진지한 태도를 갖도록 주의를 주는 것이 좋다.
가령 아이들과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의 원산지, 습관, 먹이 등을 유심히 살펴본다든지,
과학박물관에 가서 각종 과학기기가 어떤 이치로 움직이는지를 눈여겨보고,
그 이치를 스스로 발견하는 태도를 길러주는 것이 좋다.
6. 주변의 말에 귀기울이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실천할 용기를 지닌 사람
빌 게이츠는 하버드대학을 다녔지만 2학년 때 과감하게 학업을 포기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차렸다. 그때 그의 주변 사람들은 학교는 지금 다녀야 하지만
일은 졸업하고도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만류했다.
빌 게이츠는 그런 주변의 반대에도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생각에 끝까지 결심을
밀고 나가며 결국은 세계적인 기업을 키워냈다. 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주변의 말에 연연하다보면 과감히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집중할 것은 집중해야 할
기회를 놓치기 일쑤이다.
지도자라는 존재는 여러 의견 중 가장 올바른 것을 선택할 줄 아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생각을 올바르게 정리하고 실천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자신의 판단하에 실패와 성공을 거듭해야 한다.
이렇게 해주세요 - 어릴 때부터 자신의 물건을 선택할 기회를 준다
보통 아이 옷을 살 때나 머리를 깎아줄 때, 아이의 의견을 묻기보다 엄마가 생각해서
좋다는 것으로 꾸미게 된다. 그러나 아이들도 자신의 생각이 분명하다.
아이가 입을 옷은 아이가 직접 고르게 하거나, 머리 스타일도 아이가 원하는 대로
꾸며주도록 한다. 처음에는 엄마와 의견일치가 힘들겠지만 자주 대화를 나누며
아이의 의견에 귀기울이면 아이들은 점점 스스로 더 나은 모습을 찾게 된다.
책임지는 연습을 시킨다
'아직 어려서', '아직 뭘 몰라서'라는 이유로 아이가 내려야 할 결정이나 해야 할 일들을
엄마들이 대신 해주고 있지는 않는지?
아이에게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는 자기가 책임지는 체험을 많이 하게 한다.
7.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사람
정보를 수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춰야 현대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21세기는 지식 창조의 사회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추출해내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가 최종 의사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주세요 - 문제를 주고 난 후 해답을 너무 빨리 주지 않는다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어떤 문제를 주거나 질문을 하고는 대답이 금세 나오지 않으면
먼저 답을 말해주기도 한다. 특히 성격이 급한 부모는 더하다.
그러나 부모가 자제력을 최대한 발휘할수록 아이의 문제 해결 능력은 나아진다.
어떤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을 계속하게 한다
아이들이 문제를 풀다가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을 놓치지 말고 계속
그 생각을 따라가 보도록 지도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의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는 세심함이 필요하다.
나만의 방법으로 풀 수 있게 도와준다
어떤 문제를 풀어갈 때, 어떻게 하면 남과 다른, 나만의 독특한 생각, 유별난 생각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갖고 만들어내도록 머리를 쓰게 한다.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가려내도록 도와준다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 때나 어떤 현상을 볼 때, 또는 책을 읽을 때,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잘 가려내도록 지도해야 한다. 아이가 중요성을 잘 모르면,
그 중요성을 가르쳐 주는 것이 좋다.
해답 대신 힌트를 준다
아이가 문제를 풀다가 잘 안 풀리고, 무작정 시간을 끌 수가 없을 때에는 정답을
가르쳐 주어서는 안 된다. 아이가 느끼지 못하게 간단한 암시를 주는 정도에서 그치고
스스로 답을 찾게 한다.
8. IQ보다 EQ가 뛰어난 사람
단순히 머리가 좋기보다 감성지능이 높은 사람이 자기 자신을 잘 다스려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특히 EQ는 감성지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남을 배려하고
화합하는 능력을 높여준다. 또한 앞으로의 사회가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만큼
창의성의 기본 바탕이 되는 감성능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해주세요 - 친구들과 자주 어울릴 수 있게 한다
어려서부터 친구들과 많이 어울릴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남을 배려하고 협동하는 것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남을 도와주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한 방법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협상을 하거나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는 법도 배우게 된다.
9.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줄 아는 사람
매사에 도전하는 자세를 갖는 아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도전 정신을 가진 아이들은 창의성을 계발하는 데 더욱 이로운 위치를
차지한다. 남들이 해보지 않은 것, 실패할지도 모르는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아이는
의욕이 강하기 때문에 학습 의욕도 높아진다.
이렇게 해주세요 - 아이가 하는 대로 지켜본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부모의 생각으로 무조건 반대하는 버릇을 없애야 한다.
아이가 하려고 하는 데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엄마는 그것을 귀기울여 잘 듣고
위험한 일이 아니라면 가급적 아이가 해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다.
10. 도덕 수준이 높은 사람
얼마 전 시사잡지 '타임'지에서 도덕성 지수, 즉 MQ에 관해 보도한 적이 있다.
지금 많은 정보사회 학자들이 어려서부터 MQ를 높여야 정보사회의 적응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21세기 고도 정보화 사회는 투명사회다.
모든 것이 전자적으로 점검되고 검증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카드의 등장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이를 점검해 보면
어디에서 무엇을 먹었는지, 샀는지, 그리고 몇 년, 몇 월,며칠에 어느 곳을
통과했는지도 밝혀낼 수 있다. 이런 사회에 적응해서 살아가려면 도덕 수준이
높아야 한다. 깨끗한 사람일수록 지도력을 가진 사람으로 대우받게 된다.
이렇게 해주세요 - 아이들의 잘잘못을 즉각 판단해주어야 한다
아이들의 도덕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일의 일상생활 속에서 행동 하나 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잘하는 행동은 즉시 칭찬해주고 잘못하는 행동은 교정해주거나
처벌을 하여 곧바로 올바른 행동을 하게끔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예를 들면, 아이가 아끼는 물건을 남과 함께 가지고 놀면 바로 그 자리에서 머리를
쓰다듬으며 착하다고 격려해 주고, 남과 함께 가지고 놀지 않고 싸우는 행동을 하면
바로 그 행동을 처벌하여 다시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또한 주위에 착한 일을 하거나 본받을 만한 사람이 있으면 자주 어울리게 하여
그의 행동을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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