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고운말

제주도 방언

역려과객 2016. 10. 3. 15:21

제 주 방 언

표  준  어

혼저옵서.

빨리 오세요

하영봅서.

많이 보세요

강옵서.

갔다 오세요

쉬영갑서.

쉬어서 가세요

이시냐.

있느냐

햄시냐.

하고 있느냐

와시냐.

왔느냐

검절매레 안갈꺼과.

김 매러 안 가실겁니까.

좋쑤과.

좋습니까.

이쑤과.

있습니까.

알았수다.

알았습니다

침대방 허쿠과. 온돌방 쓰쿠과.

침대방 하겠어요? 온돌방 쓰겠어요.

여기서 서울더레 해집주양?

여기서 서울에 전화할 수 있지요?

제주엔 참 종거 만쑤다양,

제주엔 참 좋은 것이 많이 있습니다.

저녁에랑 전복죽 쒀줍서양.

저녁식사때는 전복죽을 쑤어주세요.

어디서 옵데가?

어디서 오셨습니까.

날봅서. 있쑤과.

여보세요. 계십니까?

예. 어서 옵써.

예 어서 오십시요.

얼마나 사쿠꽈.

얼마나 사겠습니까.

많이팝서 다시 오쿠다 양.

많이 파십시오, 다시 오겠습니다.

영 갑서양.

이쪽으로 가십시요.

이거 얼마우꽈.

이거 얼마입니까.

독새기, 놈삐, 콥데사니, 아방

달걀, 무우, 마늘, 아버지

어멍, 비바리

어머니, 처녀

왕갈랑갑서.

와서 나누어 가지고 가세요.

경허지 맙서.

그렇게 하지 마세요

차탕갑서.

차를 타고 가세요.

놀암시냐

놀고 있느냐?

감시냐

가느냐?

오라시냐

오라고 하느냐?

가시냐

갔느냐?

저디 산 것 말이우꽈?

저기 서 있는 것 말입니까?

이거 얼마우꽈.

이거 얼마입니까.

어디 감수꽈

어디 가십니까?

낼 오쿠꽈

내일 오시겠습니까?

골암수꽈

말하십니까?

맛조수다게

맛있습니다.

어느제 오쿠과

언제 오시겠습니까?

놀당 갑서양

놀다가 가십시요.

도르멍 도르멍 가다

뛰면서 뛰어가다.

볕이 과랑과랑 허다

햇볕이 쨍쨍나다.

폭싹 속았수다

매우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