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이 디지털 콘텐츠로 편리하게 배우면서 장애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나는 우리 집이 교실이에요. 선생님이 바로 옆에서 가르쳐주는 것처럼 너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해요.
“거실은 나의 교실”
나는 장애가 있어서 학교에서 공부하지 않고 집에서 공부해요. 거실에서 컴퓨터를 켜면 바로 선생님이 컴퓨터 안에서 저를 가르쳐줘요. 학교에 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집에서 배우는 것도 좋아요. 무엇보다 컴퓨터로 하니까 더 재미있고 좋아요. 선생님도 너무 쉽게 설명해줘서 정말 내 옆에 앉아서 가르쳐주는 거 같아서 자꾸 옆을 보게 돼요. 또 좋은 점은 모르는 게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해도 돼요. 엄마는 내가 집에서 공부하니까 마음이 놓여서 좋대요. 나는 열심히 공부해서 이런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니면 이런 콘텐츠로 다른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내가 선생님이 돼도 내 교실은 여전히 거실, 나의 집일 거예요. 나의 거실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