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성

섹스에 있어서 최고 무기는 역시 손가락 기술

역려과객 2017. 7. 1. 14:26

섹스에 있어서 최고 무기는 역시 손가락 기술

보통 섹스를 통하여 여성을 환희에 이르게 하려면 우선 피스톤 운동부터 연상하는

고리타분한 남성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여성은 성기삽입 보다는 먼저 남성의 부드러운 손길에 의해 깊은 도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이나 손가락 사용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입다.

오늘날과 같이 잘 발달된 문명이라도 모두 손가락을 사용해서 이루어진 댓가이며

덕분에 대뇌가 그에 것맞게 대응해서 치밀하게 잘 발달됨으로써 이루어진 것입니다.

손가락을 사용하는 섹스는 대뇌에 자극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성에게 복잡한

자극을 주어 대단한 기쁨을 느끼게 합니다. 한마디로 손가락을 사용하는 테크닉은

언제든지 여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섹스의 성패는 손가락 테크닉의 우수성 여부에 따라 판가름이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때문에 비록 제비로 거듭나고 싶은 남자가 아니더라도 손의

사용방법 쯤은 익혀두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피스톤 운동에 따라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하는 것은 자극을 감각적으로 조절하기

위함입니다. 삽입의 리듬은 주기적인 것이기는 하나 어떤때는 불규칙 바운드가

효과적일 때도 있습니다. 매번 균일하면 자극에 무디어지기 마련입니다.

어떨 때에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가락을 깍지끼는 것이 효과적인가 하면 몸과 몸을

밀착시켜서 삽입한 다음 천천히 몸을 움직이고 있을 때입니다.

"세 번은 얕고 한 번은 깊게"를 기본패턴으로 하는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손가락

깍지끼기로 꼭 죄어가는 것입니다.

피스톤 운동을 할 때에는 세게 쥐어야 하고 얕은 피스톤 운동을 할 때에는 약간 힘을

빼는 요령입니다.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남성의 의사가 여성에게 전달되어 여성은

다음 번 피스톤 운동이 깊은 것인지 얕은 것인지 사전에 알 수 있습니다.

사전에 미리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은 여성을 존중해 준다는 의미와 또한 어떤 기대로

인하여 흥분을 고조시키는 효과가 만점입니다.
연세가 들어 기력이 쇠잔하신 어르신들께선 이러한 체위가 좋습니다.

부단한 파워가 필요하기 보다는 손가락을 사용하여 아내의 감각유지는

물론 내 자신의 발기력 증진과 버티기에도 매우 효과적인 테크닉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이 체위를 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그것은 양손을 모두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 애무에 소홀해지기 쉽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체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입술을 사용하는 자극을 필수적으로 병행해야 합니다.

두 손을 놀릴 수가 없으면 대신 입술이라도 이용해서 유방, 목덜미, 귀, 입술 등을

애무하여 일정한 자극을 유지시켜 주어야 하며 동시에 긴장이 늦춰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섹스 도중에 성감이 높아지면 여성은 자신도 모르게 상반신을 뒤로 젖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히 정상위의 경우에는 여성의 머리 정점이 바닥에 닿을 만큼 턱이

나오는 현상이 발현됩니다.

이때 자연스럽게 여성의 목덜미가 남성의 손이나 혀 자극을 받기에 아주 좋은 위치로

오게 됩니다. 이때 목덜미에 키스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오히려 손가락 자극으로 인하여 여성의 성감은 훨씬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두, 세 번째 손가락으로 목덜미를 슬그머니 쓰다듬으며 아랫쪽으로 내려갔다

다시 위로 올라가는 방법을 되풀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의 포인트는 목덜미의 좌우가 아니라 상하로 쓰다듬는 것입니다.

목덜미에는 머리와 몸을 잇는 성감과 밀접한 관게에 있는 부교감 신경 중 하나인

"미주신경"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것을 자극하는 것은 성적 흥분을 유발하는데

크나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즉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방법은 하반신에서 발현되는 오르가슴을 상반신으로

끌어올린 다음 전신으로 퍼지게 하는데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기술입니다.

그런 다음에 하반신으로 이어가는 애무는 약간 간지럼을 태우는 형식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몸에서 가장 간지러움을 잘 타는 부위가 겨드랑인데

이 부분은 체모가 나 있어서 여성의 대부분이 성기와도 비슷한 느낌을 갖습니다.

따라서 성행위 후반부 쯤에 이 부분을 조금씩 간지럽히면 여성의 성감은 극도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때 여성은 이를 간지럼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강한 성감으로 이어가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