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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드론공격

역려과객 2020. 1. 8. 15:15

미국의 이란 드론공격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부대 사령관이자 넘버 투맨인 실세가 바그다드에서 미국의

론 공습으로 사망했다.

 

드론은 '리퍼(Reaper·MQ-9)였다.'닌자 폭탄(Ninja bomb)'이 탑재된 이 드론

은 요인 저격용이다.

 

미국 워싱턴 펜타곤에서 비디오 게임의 조이 스틱으로 적국의 목표를 핀셉처럼 집

어내, 원격 조종하는 드론이 전쟁의 공식을 바꾸고 있다.

 

드론에 탑재된 감시카메라에서 수집한 정보를 인공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 본토

에 있는 지상 작전통제부에 전달한다.

 

사전에 정해둔 위치가 아니라, 실시간으로 동선(動線)을 파악해 공격을 하는 방식

이다.

 

실전(實戰)에서 드론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나라도 미국이다. 버락 오바마는 알 카

에다 조직원 3300여명을 드론으로 사살했다.

 

미군의 드론이 보이면 일단 근처 가장 큰 나무 그늘아래 숨어라! 실외에 모여 있을

 때는 인형을 들든지 위장을 해서 적을 기만하라! 이것이 아프칸의 대피 요령이다.

 

오사마 빈 라덴 유서에도 "미국의 드론은 어떤 은신처도 찾을 수 있다. 구름 낀 날

에만 외출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제는 미사일과 정밀유도 폭탄을 장착한 공격용 드론으로 진화하고 있다.

 

곤충 소리처럼 조그마하게 들리는 프레데터(MQ-1)의 엔진 소리가 가장 두려웠다

오사마 빈 라덴 사살 당시 파키스탄에서 활동하던 16세 전사(戰士)의 말이다.

'하늘의 포식자'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주한미군도 무인기 '그레이 이글' 보유

 

이글은 대전차 미사일 4발과 최신형 소형 정밀유도폭탄 '바이퍼 스트라이크' 4

을 장착할 수 있다. 최대 30시간을 최고시속 280로 비행할 수 있다. 한반도 전

역을 고화질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셈이다.

 

자동차 바퀴자국까지 식별해낼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한 탐색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

려졌다. 움직이는 차량에서 운전자를 죽이지 않고 조수석에 앉은 표적을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다.

 

8km 상공에서 400km의 작전 구역에 대해 정보 수집을 할 수 있어, 북한 주요 표

적을 직접 타격할 수 있다.

 

북한은 공격용 드론에 대해 '침략 전쟁용'이라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정은도 드론에 긴장

 

북한이 미군 U-2 정찰기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단순한 정찰을 넘어 드

론을 통한 공격 가능성에 대한 공포 때문이다. 실제로 북한은 드론 대응 훈련을 강

화하고 있다.

 

또한 정초에 드론을 이용한 불꽃놀이를 보여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상당한 수준의

드론 기술 개발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미국의 아프칸 공격 기간 내내 50일간을 숨이 지낸 적이 있다. 이번 이

란 요인의 드론 공격에 매년 하던 신년사를 생략하고 몸조심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선진국에선 무인기를 요격하는 광섬유 레이저 무기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12의 저고도로 침투하는 무인기를 요격할 수 있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