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랑 장애우랑

시각장애인 만났을때 에티켓

역려과객 2013. 6. 17. 16:02

   * 시각장애인 만났을때 에티켓 *


 

시각장애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동정한다든가 신기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단지 눈만 불편할 뿐 일반사람들과 똑같으므로 일반인과 같은 단어와 행동으로 대하는 것이

진실한 에티켓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 악수와 함께 또렷하게 본인의 이름을 밝혀 주십시오.

함께 걸을 때(안내보행법)
- 시각장애인에게 자신의 팔꿈치를 잡게 한 후 한걸음 앞장서 걷습니다.

길을 알려 줄 때
- "여기""저기"라는 애매한 표현보다 "오른쪽" "전방 5M"같은

   구체적인 말로 친절히 설명해 주십시오.

버스정류장에서
- 버스정류장에 서 있는 시각장애인을 보면 버스번호를 물어보고 버스를 타도록 도와 주십시오.

에스컬레이터에서
- 한 손을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위에 닿게 해주시고 안내자는 한계단 아래에 섭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 "함께 건너가시겠습니까?"라는 말을 건네봅시다.

   한걸음 앞장서서 자신의 팔을 내밀어 시각장애인이 잡게 하십시오.

차를 탈 때
- "머리를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하세요"라고 말씀하시고

   왼손은 차체에 오른손은 차문에 닿게 해주십시오.

물건을 살 때
- "찾으시는 물건이 여기에 있습니다. 거스름돈은 5천원권 1장과 천원권 3장 입니다." 라는

    식으로 말한 후 물건이나 거스름돈은 직접 손에 건네주세요.

의자에 앉을 때
- 뒤에서 밀거나 잡아 당기지 마십시오. 한 손은 책상에 닿게 해주면 쉽게 앉을수 있습니다.

식사나 차를 같이 들 때
- 음식물의 이름과 위치를 조용히 설명해 주시고 손이나 젓가락을 대어 위치를 파악케 하십시오.

낯선 사무실이나 방에 함께 들어갈 때
- 사무실의 구조나 가구의 위치 등을 간단히 설명해주시면 이해하기가 더 쉽습니다.

TV나 영화를 볼 때 : 내용을 간단히 설명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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