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의예지신

언어예절의 중요성

역려과객 2017. 7. 12. 14:29

              

      언어예절의 중요성 예절의 실제는 마음 속에 있고, 그 예절의 마음을 상대편에게 인식시키는 첫 번째 방법이 '말'이다. 말은 의미가 담긴 소리이기 때문에, 뜻이 통하지 않는 말은 올바른 말이라고 할 수 없다. 어떤 소리에 어떤 의미를 담아서 스스로가 표현하고자 하는 말을, 이해하기 쉽도록 나타내는 표현을 언어예절이라 한다. 바른 말씨와 어휘의 선택 대화 상대에 따라 높임말과 낮춤말을 가려서 써야 한다. 웃어른에게 '말씀을 여쭐 때'는 높임말로 하고, 아랫사람에게 '말할 때'는 낮춤말로 한다. 여기에서 말한 '말씀을 여쭐 때'는 높임말이고 '말할 때'는 낮춤말이다. 높임말과 낮춤말은 말씨와 어휘를 어떻게 골라 쓰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 높임말씨 - 하세요 어른에 대한 '시', '세', '셔'가 중간에 끼어서 존대말이 된다. "하시었다.", "하세요"와 같은 것이다. ▣ 반높임 말씨 - 하오 말의 끝맺음이 '오', '요'로 끝나는 말이다. 이것은 존대말이 아니고 보통말씨나 낮춤말씨를 써야 할 상대지만 잘 아는 사이가 아닐 때 쓰는 말이다. "이렇게 해요", "저리 가요"와 같은 것이다. ▣ 보통말씨 - 하게 친구간이나 아랫사람이라도 대접해서 말하려면 보통 말씨를 쓴다. 말의 끝맺음이 '게'와 '나'로 끝난다. "여보게, 그렇게 하게", "자네 언제 왔나?"와 같은 것이다. ▣ 낮춤말씨 - 해라 잘 아는 아랫사람이나 아이들에게 쓰는 말이다. "이것을 해라", "언제 왔니?와 같은 것이다. ▣ 절충식 말씨 - 하시게 보통말씨를 써야 할 상대를 높여서 대접하기 위해 높임말씨의 '시', '셔'를 끼워 쓴다. "그렇게 하시게", "어디서 오셨나?"와 같은 것이다. ▣ 사무적 말씨 말이 끝이 '다'와 '까'로 끝나는 말로 직장이나 단체생활에서 많이 쓰인다. "그렇게 했습니다.", "언제 오셨습니까?"와 같은 것이다. ▣ 정겨운 말씨 앞에 말한 사무적 말씨와 반대되는 말씨로서 말끝이 '요'로 끝난다. "그렇게 했어요", "언제 오셨나요?"와 같은 것이다.




'인의예지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에 필요한 격언 BEST10  (0) 2017.07.16
조조에게 배우는 사람관리법 7가지  (0) 2017.07.13
잘 익은 노년(老年)을 위한 열 가지  (0) 2017.07.09
티벳 속담  (0) 2017.07.07
감정을 다루는 7가지 방법  (0) 201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