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중증환자와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해드려서 힘든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의 건강을 지키고 부담을 줄여드려요.
희귀난치성환우들의 모임에 나갔더니 나라에서 의료비를 지원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나라가 나를 지켜줘서 고마워요.”
나는 얼마 전 희귀난치성 질병에 걸렸다. 병원에 나가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병원비가 부담스럽다. 우리 집 형편에 마음껏 치료를 받기가 어려웠는데, 동병상련을 갖고 있는 환우 모임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제나 저제나 우리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나오기를 바랬는데 그런 약이 나온 건 아니지만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했다. 바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지원되는 중증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이었다. 고치기 힘든 희귀한 병에 걸리면서 마음이 무척 외로웠는데 내가 의료급여 수급권자라고 나라가 나서서 내 병을 고치는데 도움을 준다니 가슴이 뿌듯하고 고마웠다. 힘 내서 얼른 낫게 되면 나도 나를 위해서, 우리 국민을 위해서 무언가 뜻 깊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