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의 높아지는 성적욕구
섹스 횟수와 기간이 늘어날수록 성욕을 더 많이 느낀다. 키워놓은 자식들은 그녀를 무시하고 남편은 그녀를 여자로써 대하지 않는다. 가정도 세상도 그녀들을 `여자`라고 부르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들은 여성으로써의 욕구를 느끼고 성욕과 로맨틱한 분위기 를 원한다.
실제로 한국성과학연구소의 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들은 결혼을 하고, 나이를 먹고, 아기를 낳은 이후에 성욕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약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줌마가 되면 될수록 성욕이 커진다는 것 이다. 이에 대해 연구소 측은 미혼여성들은 '결혼 전'의 섹스를 금기시 하는 교육을 받고 자라나고, 임신의 공포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자라나 게 되는데 '결혼 후'에는 이러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비교적 자유로운(?) 성관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성적욕구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결혼기간과 성적욕구와의 관계를 보면 결혼 기간이 길어질수록 성욕도 커진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섹스와 성욕에 눈을 뜨는 경우가 결혼 10년 미만보다는 15~27년 정도에서 많은 것이 이를 반증한다고 성전문가들은 밝혔다. 즉, 섹스 횟수와 기간이 늘어날수록 성욕을 더 많이 느낀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미국의 부부 문제 전문가인 '루스 하이머'의 "성욕에는 평균치가 없다. 개발한 만큼 즐기는 게 性이다."라는 말이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런 맥락에서 한 비뇨기과 전문의 박사의 성생활에 관한 조사는 의미 심장하다.
우리나라 중년 여성들은 대개 '탈선'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혼여성 10명 중 몇 명이 혼외정사 경험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8명 이상일 것'이라고 응답한 주부들이 무려 70%에 달하고 있다. 또한 '남편 이외의 남자와 성관계를 가질 수도 있다.'라는 명제에 '그렇다'라고 동의하거나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주부들이 무려 80%를 차지했다. 여기에 더해서 실제 남편 아닌 다른 남자와 혼외정사를 맺은 기혼여성이 45%로 나타나 충격적이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일반의 상식을 깨면 세상 살아가는 것에도, 성생활에서도 색다른 즐거움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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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잡지에서는 ‘50대 중년여성이 아내로 좋은 8가지 이유'라는 이름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보도했다. 그 중 몇 가지만 살펴보면, 여성은 처음 섹스를 한 후 수십년이 지나야 그 참맛을 알 수 있다. 그 시기가 바로 50대를 전후한 시기다. 따라서 ‘뭔가를 아는' 나이. 나름대로의 진한 성적 매력을 발산한다. 이 나이까지 직업이 있는 여성은 뭔가를 성취했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가정에 충실했을 것이다. 따라서 몸도 마음도 편한 시기. 남편을 성실하고 편안하게 대한다. '볼 것, 못 볼 것 다 본 사이'이기 때문에 남편의 결점을 인정하고 같이 고쳐나가려고 노력을 한다. 공주가 될 나이가 지났으니 당연히 공주병이 적다 등이 그것이다.
즉, ‘중년의 시기’라는 것이 때로는 젊음의 패기가 부족한 시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반면 원숙한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최적화하는 시기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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