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글

한 번 더 내 마음에 담아 봅니다

역려과객 2013. 5. 14. 11:11

 

 
푸른하늘 만큼이나
투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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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마음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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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에 닿을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
나의 마음에 머무는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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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한 켠에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 안고 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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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무한정 담아두어도
시간이 흐를 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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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 사람을 마음에 담습니다



내 마음에 머무는
그 사람을
한 번 더 내 마음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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