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고운말

너무 예쁜 순 우리말

역려과객 2016. 4. 22. 15:16

미르 - 용

 

마루 - 하늘

 

가람 - 강

 

아라 - 바다

 

씨밀레 - 영원한 친구

 

샛별 - 금성

 

미쁘다 - 진실하다

 

아띠 -  사랑

    사랑여우별(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름

 

너나들이 -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터놓는 사이

 

비나리 -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

 

너울가지 - 남과 잘 사귀는 솜씨. 붙임성.

 

늘픔 -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

 

도담다담 - 어린 애가 탈 없이 자라는 모양

 

동살 - 새벽에 동이 터서 환하게 비치는 햇살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잘물결을 뜻하는 말

 

혜윰 - 생각하다

 

는개 -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샘바리 -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볼우물 - 보조개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고즈너기 - 슬그머니

 

가리온 - 털이 희고 갈기가 검은 말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깜냥 - 일을 가늠보아 해 낼 만한 능력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 말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뜬돈 - 어쩌다 우연히 생긴 돈

 

슬기주머니 - 남다른 재능을 가진 사람

 

들모임 - 들놀이, 야유회

 

띠앗머리 - 형제 사이에 우애하는 정의

 

온새미로 - 언제나 변함없이

 

아리아 - 요정

 

수피아 - 숲의 요정

 

다소다 - 사랑하다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라온 - 즐거운

 

아토 - 선물

 

바오 - 보기 좋게

 

이든 - 착한, 어진

 

숯 - 신선한 힘

 

그리고, 연인을 뜻하는 그린비단미

 

그린비 - 늘 그리워 하는 남자

단미 - 달콤한 여인

 

───────────────────────────────────★

순 우리말이예요.

빨간색으로 해 놓은 건

지극히 주관적으로 제가 마음에 들어서 해 놨어요. ㅋㅋ

윤슬, 혜윰 너무 예뻐요.

윤슬은 나중에 딸 낳으면 아기 이름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저는 예전에 혜윰이라는 말이 너무 예뻐서

싸이월드 사진첩 '좋은 생각' 이라는 폴더를

'혜윰' 이라고 바꿔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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