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때문에 세상의 높은 벽에 부딪히는 일이 없도록 보조기구로 장애의 벽을 넘을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
자꾸만 약해지는 청력 때문에 늘 ‘사오정’이라 불렸던 민수 씨! 그랬던 그가 달라졌다! 밝아진 귀로 모두를 놀라게 한 민수 씨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잘 들리니 웃는 일이 많아졌어요.”
언젠가부터 주변 소리가 작게 들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모기 소리처럼 앵앵거리는 소리만 들리게 되어 버렸습니다. 더 이상 친구들과 일상적인 대화조차도 나누기 어렵고, 내가 말하는 소리도 잘 들리지 않아 자꾸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도 좀 미안해지더군요. 병원에서는 보청기를 써야 한다는데, 제 사정에 그 돈도 만만치 않아 고민이었죠. 그런데 장애인보조기구를 지원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했더니 보청기를 받을 수 있었어요. 이젠 사람들과 대화 할 때도, TV를 볼 때도 잘 들리니까 답답함도 없어지고 웃는 일도 더 많아 졌답니다. 표정이 밝아지니 제 별명도 ‘사오정’에서 ‘스마일’로 바뀌었어요. 앞으로 또 무엇이 더 바뀌고 좋아질지 기대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