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후유증 환자의 고통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고엽제 2세 환자 자녀의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립니다.
대를 잇는 고엽제의 고통에 울고 있는 가족들. 대한민국이 특별지원으로 그 눈물을 닦아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사연은 ‘희망의 선물’입니다.
저는 척추이분증이라는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병은 고엽제 후유증으로 생기는 병. 그렇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월남전에 참전하셨던 군인으로 고엽제 피해자 셨습니다. 아버지는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지만 그 고통은 고스란히 제게 대물림되었죠. 처음에는 이런 병을 물려주신 아버지를 원망했습니다. 생활은 점점 어려워지고, 몸은 점점 아파졌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제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나라에서 특별지원금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재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저는 요즘 재활을 하면서 다시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준 ‘고엽제 특별지원!’ 제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 준 희망의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