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애아가족양육지원을 통해서 한시도 눈을 떼기 힘든 장애아 돌보기를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 장애아 가족의 생활 여건 개선에 도움을 드립니다.
혼자서 쉽지 않았는데 이제 우리 아이를 키우기가 훨씬 수월해져서 집 안이 편안해졌어요.
“장애아가족양육지원 덕분에 행복해요.”
우리 아이 웃는 모습이 더 환해진 거 같지 않나요? 저도요. 장애아 키우는 게 만만치 않은 일이라 제가 그동안 힘에 부쳤었어요. 근데 저한테 구세주 같은 도움의 손길이 등장하셨지 뭐예요. 바로 함께 사진을 찍은 분이 우리 동네의 자원봉사자 돌보미입니다. 같은 지역에 사시는 분이라 저도 마음이 놓이고 돌보미 자원봉사자도 마음이 편안하다고 하시네요. 제가 아무래도 아이 키우는 건 초보라 돌보미께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물론 장애아 돌보는 건 제가 조금 더 많이 알아서^^ 이런저런 말씀을 해드리고요. 아이를 봐주시는 동안 집안일도 하고, 때로는 그냥 쉴 수도 있어요. 사실 아이 때문에 너무 지쳐서 살짝 아이가 미워질 때도 있었거든요. 엄마가 이런 마음 먹으면 안 되는데, 나는 엄마로서 부족한가 자책도 했어요. 근데 돌보미께서 엄마들은 누구나 그런 생각 한다고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그러셔서 조금 마음이 풀렸어요. 아이를 돌봐주시면서 제 마음도 돌봐주시는 우리 돌보미님 덕분에 우리 가족에 웃음꽃이 더 활짝 피었답니다. 모두 모두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