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랑 장애우랑

장애아동입양 양육보조금

역려과객 2017. 4. 3. 14:40

장애아동입양 양육보조금

   

장애 아동을 입양한 가정에 양육보조금을 지원하여
장애아동의 국내입양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요?
  • 지원대상
    • 입양특례법상 허가를 받은 입양기관에 의해 법의 요건과 절차를 갖추어 장애아동을 국내에 입양한 가정에 지원합니다.
  • 선정기준
    • 입양 당시 장애인 등록을 한 아동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 분만 시 조산, 체중미달, 분만장애 또는 유전 등으로 입양 당시에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이 아동이 지원을 받다가 완치된 경우에는 지급을 중단)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 입양 후에 선천적 요인으로 인한 장애가 발견되어 장애인 등록을 하거나 질환이 발생한 아동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 질환이 있는 아동의 지원대상 유무 판정 기준은 진단별 특성에 적합한 대학 병원급 전문의의 소견서(또는 진단서)를 첨부하여 담당의사와 협의 하에 결정하고, 만 18세까지 지원(중지일이 속하는 달의 급여는 전액 지급)
      • 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경우, 만 18세를 초과하더라도 졸업 때까지 지원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 지원내용
    • 중증장애 입양아동에게는 월 627,000원을 지원합니다.
    • 경증장애 입양아동에게는 월 551,000원을 지원합니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 신청방법
    • 읍/면/동을 방문하여 신청합니다.
  • 지원절차
    •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지원합니다.
    • 1 초기상담 및
      서비스 신청

      시/군/구청에 방문하여 초기상담을 받고 서비스 신청

    • 2 대상자 통합조사
      및 확정

      시/군/구청에서 대상자를 통합하여 조사하고 확정

    • 3 서비스 실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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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복지서비스는 2016년도 기준입니다(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

최근 수정일 2016-05-03

사례로 알아보기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장애아동을 우리 가정에 입양시켜서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나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 집 막내가 장애를 딛고 수영 선수가 되어 금메달을 땄어요. 모두 양육보조금 덕분이에요

“장애를 딛고 금메달을 딴 우리 아들”

장애아를 입양한 게 된 건 저희 친척에도 장애아가 있어서 그 부모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어요. 근데 막상 키워보니까 어려웠어요. 내 아이 키울 때는 신경 쓰지 못했던 것들도 하나하나 신경 써야 하고 정말 새 부모로 거듭나는 거 같았어요. 그래도 우리 막내가 조금씩 밝아지고 저를 잘 따르는 걸 보면서 모든 피로와 고됨이 눈 녹듯 사라졌죠. 아이가 좋아하는 걸 시켜주고 싶었어요. 뭔가 즐길 것이 있어야 아이도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과의 관계나 친구, 사회와의 관계도 더 좋아질 거 같았죠.

그동안 양육 보조금 나오던 걸로 옷이랑 아이 먹을 거를 주로 샀는데, 이번에는 과감히 수영장을 보내기로 했어요. 어려서부터 목욕하는 걸 좋아한 우리 막내. 수영장에 가더니 나오려고 하지를 않아요. 아마도 물속이 더 자기 뜻대로 움직여져서 편안한가 봐요. 그걸 보고 있자니 또 마음이 짠해지는데, 우리 막내는 마냥 좋다네요. 그렇게 자기가 좋아서 하니까 선생님도 열심히 가르쳐주셔서, 지난주에는 지역 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어요. 이제 자기 목표는 장애인 올림픽에 나가서 진짜 금메달을 따는 거래요. 그래서 제가 속으로 그랬죠. 이미 너는 우리 가족의 금메달이란다. 사랑한다. 우리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