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운동

식품 알레르기

역려과객 2017. 7. 20. 14:44

 

식품 알레르기

 


발생 연령
특별한 연령은 없지만 만 11세 이전 경우 전체 중 20% 이상이 식품 부작용을 일으킬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대표 증상
두드러기나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이외에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두드러기나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피부질환으로 주로 나타나고 우유 알레르기의 경우 구토나 설사 중상을 보인다.

식품 알레르기란
특정음식에 의해 신체가 비정상적인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증상으로,음식물이 들어갔을때 위장막에서 이를 음식물이 아닌 이물질로 감지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래서 식품 알레르기는 어른보다는 위장관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어린아이에게 많이 나타난다.

나타나는 증상은
두드러기.태열,결막염,비염 등의 아토피성질환을 비롯하여 설사,구토, 위장관염,편두통등 다양하다.

하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 하면 가장 먼더 떠오르는 것이 우유와 계란이다. 그 밖에 콩류나 토마토,어패류 등도 대표적인 알레르기 식품이다. 하지만 알레르기 체질인 아이들이 모두 이런 식품에 반응하는 건 아니고 아이마다 반응하는 식품이 달라진다. 간혹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단백질 대체식품으로 권장괴고 있는 쇠고기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단백질 대체식품으로 권장되고 있는 쇠고기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나, 많은 아이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콩에 대해서도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은 개인차가 매우 심하므로 이것 이것은 안된다며 완전히 차단할 필요는 없다. 다양한 식품을 조금씩 먹이면서 아이의 반응을 살피는 과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식품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은 식품

곡류 메밀,밀(빵,과자,국수) 대부분의 곡류(쌀)
콩류 두유,두부
과일 복숭아,귤,오렌지,딸기
야채 토마토,시금치


육류*달걀류 돼지고기,닭고기,계란(어묵,마요네즈,튀김,케이크) 쇠소기
우유류 우유(요구르트,아이스크림,치즈,분유)
어패류*갑각류 등푸른 생선(고등어),게,조개
견과류 땅콩,호두 흰살생선류

둘, 너무 일찍 이유식을 시작했을 경우

식품 알레르기를 일으킨 동기를 보면 이유식을 너무 일찍 시작해서인 경우가 많다. 아직 위장관 발달이 미숙한 상태에서 새로운 식품이 들어갔을 때 이물질로 생각하여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따라서 가적력을 살펴보아 아이가 알레르기 체질일 가능성이 높다면 이유식을 생후 6개월부터 시작하도록 한다.
이때 제료 선택도 신중해야 하는데 한번에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만드는 이유식은 피하고 한가지 재료를 넣고 만드는 이유식은 피하고 한 가지 재료로만 이유식을 만들어준다. 이유식 제료는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은 것으로만 고르고 약4~7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바꿔준다. 이유식을 진행하고 있는 동안 괜찮았던 식품과 반응을 보였던 식품을 기록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이유식 재료 중에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 계란,콩,메밀,땅콩,생선,조개류.견과류 등은 만 1세 이후에 주는 것이 안전하며 첫 이유식 으로는 쌀미음이 좋다.

셋, 모유 먹이는 엄마가 원인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알레르기 예방법중 하나가 보유섭취지만 모유에 의해서 알레르기를 일으킬수도 있다. 이는 모유자체의 성분 때문이 아니라 엄마가 먹은 음식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알레르기 체질이 의심되는 아기의 경우 모유를 먹인다고 완전히 안심할 만할 일은 아니다. 아이가 알레르기 를 일으킬 만한 원인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엄마도 제한을 두고 식품을 섭취하도록 한다.

원인 식품 완전 차단, 식품 일시를 꼭 적는다.

식품 알레르기의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원인이 되는식품을 먹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유가 원인인 경우 우유는 물론이고 우유성분이 포함된 버터,?,생크림 등도 차단하여야 한다. 이렇게 일정 식품을 제한할 경우 그에 따른 영양의 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그와 비슷한 영양분을 지닌 식품으로 대체 해줘야한다. 식품 일기 작성도 잊지 않는다. 특히 아이가 여러가지재료가 들어 있는 이유식을 먹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면 매일 한가지 재료를 빼가며 조리한뒤 아이의 반응을 살피고 그 모든 내용을 일기형식으로 기록한다.

6개월 후에 조심스럽게 다시 시도

식품 알레르기 증상은 나이가 들면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우유나 계란, 대두, 밀 알레르기는 만 3~4세 정도되면 내성이 생겨 증상이 없어진다. 따라서 이런 알레르기인 경우는 대체식품으로 영양을 보충시켜 주다가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면 적은 양부터 먹여보도록한다. 하지만 땅콩, 견과류, 생선
알레르기는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어른이 되어서도 조심해야 한다. 우유 알레르기인 경우 당분간 우유를 먹이지 말고 그 후6개월이나 1년 정도 지난 후에 조금씩 먹여보도록한다.

병원에서의 치료법

집안에서의 식사 제한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병원치료가 크게 필요하진 않다. 원인이 식품이니 그것만 제한하면 되고 또 원인치료보다는 증상을 약화시켜 주는 정도의 치료를 하는 병원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모든 알레르기가 그렇지만 식품 알레르기도 치료기간이 길다.만1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2~3년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하고 만 1세 이후에 나타났다면 1년 정도면 효과를 볼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잠시 좋아졌다고 치료를 게을리하면 바로 재발하기 때문에 인내를 가지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