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레저 2515

제주 용머리 해안

용머리 해안 명칭 유래 용머리 화산체는 용의 머리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일찍부터 용머리 또는 용머리바위라고 불렀다. 용머리에는 중국 진시황 때의 술법사 고종달에 얽힌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왕후지지(王侯之地)가 있는 제주도로 진시황의 명을 받고 파견된 고종달이 산방산 일대에서 용머리를 찾아내어 용의 꼬리와 등을 칼로 잘랐다. 그러자 바위에서 피가 흘러내리고 산방산이 신음소리를 내면서 울었으며, 이후부터 제주도에서는 왕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여행과 레저 202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