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오곡밥에 부럼깨던
그 시절이 좋았었지
이명주 한 잔속에
더위도 팔았었지
동무들 떠난 자리엔
추억만 남았네라
달짚을 태워가며
깡통돌려 스역다툼
눈썹셀까 잠못자던
열나흩날 보름지기
옛풍습 잊혀지기엔
아쉬운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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