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의 일기 그리고 ..

정월 대보름

역려과객 2021. 6. 3. 15:20

정월 대보름

 

 

오곡밥에 부럼깨던

  그 시절이 좋았었지

이명주 한 잔속에

  더위도 팔았었지

동무들 떠난 자리엔

  추억만 남았네라

 

달짚을 태워가며

  깡통돌려 스역다툼

눈썹셀까 잠못자던

  열나흩날 보름지기

옛풍습 잊혀지기엔

  아쉬운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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