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의 일기 그리고 ..

연꽃을 보며

역려과객 2013. 4. 24. 11:57

 

 

속내 감춘 이내 마음

   바람은 알아줄까?

     공중은 살아감에

        내 평생 욕심이라

           세월의 한복판에 서서

              시시비비 가려 보네

 

 

세친 풍파 지나가니

   장맛비가 밀려오고

      아득한 늪 벗어남에

         새옹지마 따로 없다.

            무거운 짐을 던져 놓고

               가야 하는 새 출발

 

건강과 행복한 삶

   누구든 바라지만

      그것을 바라는 내

          희망처럼 풀려질까?

             팔 벌려 긴 호흡으로

               세상사를 맞을거나

 

'해운의 일기 그리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월  (0) 2013.05.02
아침햇살  (0) 2013.04.27
물왕 저수지에서  (0) 2013.04.23
목감 禮讚  (0) 2013.04.22
農心  (0) 201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