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의 일기 그리고 ..
앞집 내외 손을 빌고
휠체어에 의지한 채
대부도와 옥구공원
신록을 탐하노라
눈 코 입 모두 모여서
즐거움을 만끽하네
이내 몸이 흐림이면
세상은 맑음이라
임도 있고 바다 좋아
젖 먹던 힘 절로 솟네
유월의 추억여행은
이 곳에서 빛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