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맡길 곳을 찾지 못하고 전전긍긍하시는 맞벌이 부부님들을 위한 이번 포스팅!
아이돌봄 서비스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구요? 지금부터 낱낱히 파헤쳐 봅시다^^
1. 아이돌봄 서비스란?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취업부모들을 위해 파견된 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돌봄 활동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전국에 계신 많은 취업 부모님들이 아이 때문에 겪는 곤란한 상황들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가족부의 사업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러한 서비스의 목적은 바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①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② 부모의 일과 가정이 공존할 수 있으며, ③ 돌봄 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아이돌봄 서비스와 관련된 생활법률에 대해 알아볼까요?
2. 아이돌봄 지원법
이러한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는 바로 '아이돌봄 지원법' 덕분입니다. 이 법령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부모의 출장이나 야근 때문에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일시적인 돌봄 서비스의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성가족부가 사업을 계획하고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죠! 대표적인 아이돌봄 지원법의 내용을 살펴볼까요?
3. 아이돌봄 서비스의 종류
그렇다면 이러한 서비스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을까요? 이용구분에 따라 크게 4가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① 시간제 돌봄서비스
- 말그대로 시간에 맞게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대표적으로 나홀로 방치되는 초등학교 방과후 아동들을 주양육자가 올 때까지 챙겨주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② 종일제 돌봄서비스
- 월별로 시간을 계약에 따라 정하여 놓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유식, 젖병소 독, 기저귀갈기, 목욕 등 영아 돌봄과 관련된 전반적인 활동을 챙겨줍니다.
③ 기관파견 돌봄서비스
- 기관 내에 설치된 보육시설에 아이들을 맡기고, 아이를 돌보는 데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 는 데 한정하는 서비스입니다.
④ 전염성 질병지원 돌봄서비스
- 평소에 시설을 이용하여 돌봄을 받고 있는 아동이 일시적으로 전염병에 걸려 시설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 때문에 쩔쩔매셨던 부모님들을 위해 마련된 차별화 서비스입니다.
4.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현실적인 법 개정
아이돌봄 서비스는 소득 기준에 따라 4가지의 유형으로 나누게 됩니다. 가~라 유형이 그 예인데요, 유형에 따라 서비스 이용 요금과 정부의 지원 금액이 나뉘게 되는 것이죠.
사실 아이돌봄서비스는 단순하고 획일적인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받아 왔습니다. 민간 서비스기관에 비해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맞벌이 부부에 대해서 우선적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올해 11월부터 시행된 개정 법령에 따라, 아이돌봄 서비스가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화되었습니다. 기존의 서비스에서 비판을 수용하고 수요자 맞춤형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죠. 이 덕분에 부모님들은 각자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 알맞은 여러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신가요? 얼른 서비스를 신청하셔야 겠다구요? "잠시만요! 먼저 어떤 유형에 해당되는 지 알아보고 가실게요~ㅎㅎ"
소득 기준에 따라 어떤 유형인지 확인하시고, 가까운 주민센터에 가셔서 신청서식을 제출하시면 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더욱 상세히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D
아동이 집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취업 부모님들의 부담은 팍~ 줄어들고, 가족 구성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아이 돌봄 서비스,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자료 출처
<아이돌봄 서비스> 홈페이지 ( https://idolbom.mogef.go.kr )
맞춤형 법령정보 제공 사이트 ( http://law.wizice.com )
국가법령정보센터 ( http://www.law.go.kr/LSW/lsInfoP.do?lsiSeq=140558#0000 )
복지로 ( http://www.bokjiro.go.kr/news/allNewsView.do?board_sid=308&data_sid=5823333 )
이미지 <클립아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