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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숙려기간 모자지원사업

역려과객 2017. 4. 24. 15:14

입양숙려기간 모자지원사업

    

미혼 또는 이혼 한부모가 출산 전후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입양에
동의하는 것을 방지하고 입양과 양육에 대하여 충분히 고려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누가 받을 수 있나요?
  • 지원대상
    • 지원기간 동안 입양에 동의한 사실이 없는 출산 예정 또는 출산한 미혼/이혼 한부모를 지원합니다.
    • 혼인관계에 있지 않은 출산(예정)일 전 40일 또는 출산 후 7일 이내에 있는 한부모를 지원합니다.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 지원내용
    • 미혼 상태의 한부모가 아래에서 선택하는 서비스의 이용 비용을 지원하며, 아래 사항은 아동 생필품비 및 생모 식료품비 등이 포함된 단가입니다.
      • 가정 내 산후지원인력의 가정방문서비스를 지원(1주, 500,000원)
      • 가정 내에서 가족 또는 친구 등 지인의 도움을 받기 원할 경우(1주, 350,000원)
      • 미혼모자가족시설에 입소 시, 산후지원인력의 인건비를 지원( 1주, 400,000원)
      • 산후조리원 이용료 1주 최대 700,000원 미만을 실비 지원
어떻게 신청하나요?
  • 신청방법
    • 관할 시/군/구청을 방문해서 신청합니다.
    •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입소 신청자는 시설주소지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합니다.
  • 지원절차
    •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지원합니다.
    • 1 초기상담 및
      서비스 신청

      관할 시/군/구청에서 초기 상담을 받고 서비스 신청

    • 2 사실조사 및 심사

      관할 시/군/구청에서 사실을 조사하고 심사

    • 3 서비스 결정

      관할 시/군/구청에서 서비스를 결정

    • 4 서비스 제공

      관할 시/군/구청에서 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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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복지서비스는 2016년도 기준입니다(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

최근 수정일 2016-02-23

사례로 알아보기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아이를 섣불리 입양하고 후회하는 걸 방지하고 입양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수 있게 도와드려요.

뱃속의 아이는 나오려고 하고, 엄마는 입양 보내라고 하는데 애 아빠는 연락도 없어요.

“우리 아이 입양 보내야 하나요.”

다음 달이면 우리 아이가 세상에 나온대요. 기대 반 걱정 반, 사실은 걱정이 더 커요. 엄마는 딱 잘라서 입양 보내라고 해요. 혼자서 어떻게 키울 거냐고. 사실 그래요. 걱정돼요. 하지만 내 아이라 내가 키우고 싶은데, 마음은 그런데, 자신은 없어요. 이럴 때 애 아빠라도 있으면 의논이라도 할 텐데, 지방에 일하러 간다고 한지가 석 달이 넘었는데 연락도 안 되고, 저 혼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러다가 애 태어나면 엄마 등쌀에 그냥 입양 보낼지도 모르겠는데, 저 어떡하죠? 우리 아이 입양 보내야 하나요?

(댓글) - 보내지 마세요. 보내면 나중에 엄청나게 후회해요. 힘들더라도 키우세요. - 저 아는 언니는 혼자서 키우려다가 나중에 입양 보내더라고요. 어차피 보낼 거며 빨리 보내는 게 서로에게 좋아요. - 키우면 좋지만, 엄마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애 아빠도 없이 현실적으로 어떻게 키우실 거예요? - 입양은 한 번 보내고 나면 다시 찾기 어려워요. 아이한테도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더 고민해보시면서 엄마와도 다시 의논해보면 어떨까요. -> 그러고 싶은데 엄마가 입양 보낼 거 아니면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그래요. -> 그러면 입양 숙려기간 모자지원을 받아보세요. 산후조리원에서 지낼 수도 있어요. -> 그런 게 있어요? 어떻게 신청해요? -> 시/군/구청에 문의하면 알려줘요. 예쁜 아이 건강하게 낳으시고 잘 생각하세요. ->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 낳고서 잘 생각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