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의 일기 그리고 ..

목우회원들과 시조

역려과객 2018. 12. 21. 17:03



 

정진문

 

사십여년 초지일관 전기업에 종사했지

빌딩에서 타국에서 흘린 땀이 얼마던가?

장학금 받아온 자식 값지게 보상받네

 

류치현

 

회장에 연대장에 감투는 다 해봤지

직업병에 암투병에 뒤늦게 고생하네

모든 것 극복했으니 건강 행복 챙기세

 

신명수

 

갖은 풍파 겪고 나니 세월속에 묻혀졌네

뜬구름(海運) 등에 없고 살아가는 팔사구생

뒤늦게 천사를 만나 가벼워진 발걸음

 

임종철

 

힘도 좋고 잘 생겨서 대감이라 불리웠지

한 평생 택시업에 봉사정신 으뜸일세

친구여 일도 좋지만 가정도 꾸며보렴

 

오덕환

 

궁핍했던 어린 시절 자수성가 이루었네

오뚝이 저리 가라 친구 삶이 대단하네

새로운 신접살림에 박수 갈채 보낸다

 

신문용

 

비교적 시골에서 여유롭게 살았었지

모든 일에 솔선수범 회장을 축하하네

망우물 적당히 하고 동반자를 구하렴

 

 

현석엄마

 

나와 처를 잇게 해준 잊지 못할 현석엄마

평생을 일만 하니 언제쯤 허리 펼까?

뒤늦은 후회를 말고 건강부터 살펴요

 

도여사

 

나에게 시집와서 고생이 많았구료

착함에 대비하여 너무도 부실하네

아픔을 승화시켜서 맑음으로 맞이해요

 

이슬엄마

 

미소와 아름다움 목우회의 마스코트

일하며 간병하며 언제나 바쁘네요

기해년 희망을 가지고 고움으로 기도해요

 

새댁

 

집들이에 맛과 영양 잘 차려진 칙사대접

챙겨주고 아껴주고 홍조띤 새댁이여

가족의 일원이 되었으니 백년해로 하세요

 

 

목우회

 

목우회 거룩하다 선전수전 다 겪었지

시련을 이겨내니 단촐한 우리 가족

역경은 이겨내는 법 똘똘 뭉쳐 사랑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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