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시나붕 화산(Sinabung valcano)이 9월24일에 이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여러차례 분출했다.해발 2600m의 시나붕 화산은 400여년간 휴화산이었지만 지난 2010년 분출한 뒤 휴면상태에들어갔다.그러다가 지난해 9월부터 다시 분출을 계속해 올해 2월가지 15명이 숨지고 3만명 이상이대피하는 큰 피해를 야기했다. 환태평양지진 화산대인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27개의활화산이 존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