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의 일기 그리고 ..

카폐에서

역려과객 2012. 11. 1. 11:22

한울 방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네라

한강물 바라보며 드높은 꿈을 꾸네

봉주르 카페에 앉아 세상구경 하노라

 

때 맞춰 기차소리 여운을 남기고

사람이 산이 되고 바다로 넘쳐 나니

시간 반 달려온 보람 가슴속에 살아 있네

 

가슴에 담긴 말들 모두다 털어 내고

한 밤의 추억들은 친목으로 다져지네

씨밀레 오묘한 뜻이여 영원히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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