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를 바라보면
나무를 알게 되고
물의 힘은 아니 봐도
모든 이가 알겠는데
인간사 한뼘 가슴을
누구인들 알리요
제 아무리 태연한 척
모르는 척 할지라도
어두운 그림자는
속일 수가 없는 걸까?
한 줌 뼘 가슴 졸이며
오매불망 하노라
지친 몸 일으키며
내일을 기약하매
응원해준 모든 님께
감사함을 표시하고
의지로 버티는 마음을
글로써 표현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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