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의 일기 그리고 ..

카페에서

역려과객 2013. 9. 28. 16:03

 

카페에서
 

 

한울 방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네라


      한강물 바라보며

         드높은 꿈을 꾸네


            봉주르 카페에 앉아

               세상구경 하노라

 

 

때 맞춰 기차소리

   여운을 남기고


      사람이 산이 되고

         바다로 넘쳐 나니


           시간 반 달려온 보람

               가슴속에 살아있네

 

 

가슴에 담긴 말들

   모두다 털어 내고


      한 밤의 추억들은

        친목으로 다져지네


           씨밀레 오묘한 뜻이여

              영원히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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