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의 일기 그리고 ..

암? 그까짓꺼 아무것도 아니야

역려과객 2013. 10. 11. 15:42

여보 오늘 날씨 참 맑고 깨끗하다
쌀쌀하기까지 하네
이제 가을이 깊어지고 있어
곧 겨울이 오겠지?

 

당신 참 대단한 사람이야
내가 뇌경색이란 병에 걸렸을 때 의연하게 대처 했었지
비록 손에 힘은 없어도 당신은 내가 지켜줄께

 

암? 이젠 그런것 아무것도 아니야
수술하면 금방 일어설거야 당신옆에 내가 있잖아

우리 기도하자 우리의 사랑과 행복과 건강을 위하여
지금 어디서 울고 있는 것 아니지? 나도 울고 싶어 히지만 울지 않을꺼야

여보 보고싶어 빨리 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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