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손을 빌어 서해안을 찾았네라
만경창파 버라보며 가을을 만끽하네
왕새우 안주삼아서 들이키는 바다향
유람선에 의지한 채 세상을 바라보네
처음 탄 처의 놀램 갈매기가 웃는구나!
전곡항 후한 인심에 미소로서 화답하네
친구는 낙시하고 우리는 둘레여행
새참은 찐계란에 복분자로 흥을 돋네
제부도 유래가 좋아 효의 사상 일깨운다
타워에 올라가니 야경에 취하누나
장애와 병 모두 잊고 치유로 극복하매
다시금 새마음으로 앞날을 정진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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