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구름들이
흰색이라 백운인가?
파아란 호숫가에
오리 또한 정겹구나
물가에 마음을 실어
시조 한 수 읊는다
아우의 식사대접
쌓여가는 가족사랑
지붕덮힌 등나무에
주인장은 호수사랑
나그네 발길을 막고
한 번 더 바라보네
'해운의 일기 그리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친 12주기 (0) | 2017.10.11 |
---|---|
못다핀 꽃송이들 (0) | 2017.10.10 |
대부도 여행 (0) | 2017.10.10 |
하늘공원 (0) | 2017.10.10 |
탄도항과 서울대공원 (0) | 2017.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