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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진퇴양난

올해 들어 아무런 의미가 없이 손이 부자유스로워져 글이 잘 써지지도 않고 한 번 쓸 때 마다 자주 틀려 글 쓰는 것도 자제해 왔고 밖에 나가는 것도 될 수 있는 한 밖에 나가는 것도 자제를 했다. 지난 1월엔 병원에 가는 것 이외엔 딱 한 번 밖을 나갔다. 지난해 재민이 결혼식때 입은 상처가 큰 충격이 되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작년 크리스마스날 사촌 제수씨가 찾아와 저녁을 먹으면서 세 시간을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 그의 보답으로 10월 말에 지키지 못한 약속을 지키게 할 수 있었다. 사촌 제수씨가 내 생일날을 기억하며 문자를 보내왔었다. 그의 답례로 제수씨 생일날 재민이 내외까지 초대를 하여 점심을 먹고 집에 와서 고스톱과 함께 짜장면을 먹어 보낸 적이 있다. 지난 12월에 류마티스내과에 가서 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