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의 일기 그리고 ..

소나기

역려과객 2015. 6. 19. 16:17

투명한 窓空위로


   은빛 구름 펼치더니

 
      짓궂게 장난하며


        다가서는 네 그림자


           고요한 정적을 깨며

 
              험상궂게 울었다.

 


수줍던 美笑속에


   들켜 버린 두 볼 위로


     두터운 가뭄 뚫고


        일어선 賓 객이여


           화사한 웃음과 함께


              봄맞이로 반기리

 


지난 날을 생각하니


   옛 情이 그립구나!


      푸른 초원 위에


         사랑의 수 지었고야 !

 

            너 만은 자연을 向한


               진실의 의미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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