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의 일기 그리고 ..

비밀

역려과객 2016. 10. 31. 16:11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나만의 소중한 사람


나의 마음속에서만

간직하고픈 사람

나 혼자만 알고싶은 사람

 



자꾸만 욕심이 생깁니다

욕심내지 말자고 다짐하면서도

자꾸만 나도 모르게

시나브로 살짜기

욕심이 생김을 느낍니다.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것이 더 행복하다고

누군가 그랬었지만

자꾸만 받고 싶어집니다

 


욕심쟁이라서 그럴까요

아직 성숙한 사랑을 하지 못함일까요



시간이 흐를수록 못견디게 보고프고

보고픔이 커져 갈수록

그리움은 점점 깊어감을 느낍니다



내 맘속에만 자리하게 하고싶고

나만 바라보게 하고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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