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의 일기 그리고 ..

수연

역려과객 2014. 4. 2. 16:01

수연 (도재열 여사님께)

 

 

 

장애인에 시집와서

  온갖 고생 다했구려

 

허리까지 망가지며

  부친을 간병했고

 

나 위해 최선을 다하매

  암수술도 이겨냈소.

 

 

 

다져진 친절봉사

  오지랖에 울고 웃고

 

못난 남편 느는 병마

  정성으로 치유되네

 

회갑날 사랑표현을

  마음으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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