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의 일기 그리고 ..
시골풍경
한나절 아기염소
한가로히 풀을 뜯고
정처없이 흩날리는
흰구름도 노니누나
서산에 지는 해야
쉬어가면 어떠리
아낙네 앞가슴엔
봄내음을 노래하고
땀 흘린 농부네는
오색가을 예찬일세!
풍년가 노래가락에
두리둥실 맞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