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의 일기 그리고 ..

백운호수에서

역려과객 2014. 9. 5. 16:59

하늘과 구름들이

  흰색이라 백운인가?

 

파아란 호숫가에

  오리또한 정겹구나

 

물가에 마음을 실어

  시조한수 읊는다

 

 

아우의 식사대접

  쌓여가는 가족사랑

 

지붕덮힌 등나무에

  주인장은 호수사랑

 

나그네 발길을 막고

  한 번 더 바라보네

 

'해운의 일기 그리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가위  (0) 2014.09.26
여름휴가 안면도의 밤  (0) 2014.09.12
형설지공  (0) 2014.08.23
사랑하는 임이여   (0) 2014.08.16
동해 나들이  (0) 2014.08.08